진주시는 최근 혈액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헌혈인구의 감소로 수혈용 혈액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 사회전반의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을지연습 기간을 통하여 생의 마지막 기로에서 새 희망을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에게 선물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
사랑의 헌혈행사는 20일 진주시청 현관 앞에서 헌혈차량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차 헌혈을 하게 되며, 헌혈에 참여할 시민과 공무원은 안전한 수혈과 헌혈을 위한 헌혈실명제 실시에 따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헌혈에 동참하여야 한다.
이날 공복상태에서는 헌혈이 불가능함으로 반드시 헌혈 전 식사는 필수이며, 헌혈 전 술을 마시거나 최근 3일 이내 치료목적의 약물복용자, 간염보균자, 간염환자, 남자 50Kg 미만, 여자 45Kg 미만자 등은 헌혈이 불가능하다.
헌혈을 통해 개인의 건강검진, 심장질환?혈관질환 예방 등을 할 수 있으므로 사랑과 나눔의 행사에 전시민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의약담당(☎749-4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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