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급여 및 세입세출외 현금출납 등에 대한 도 본청 및 소속기관 특별감사 실시
  • 조계근
  • 등록 2012-11-06 12:53:00

기사수정
강원도는 최근 일부 지자체 공무원들의 공금 횡령·유용사례가 발생하여 공직사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사회적 지탄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11월6일부터 11월16일까지 도 본청을 비롯한 소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도는 감사관을 단장으로 5개팀 24명의 특별감사반을 편성하여 도본청, 환동해본부·농업기술원 등 직속기관 6곳,사업소 24곳, 소방서 14곳 등을 감사대상기관으로 정하고, 공무원 급여 및 세입세출외현금 출납회계를 중점으로 고강도의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감사결과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에 대해서는 공직사회 명예실추의 책임을 묻고,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지위고하를불문하고 관련자를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특별감사를 통해 위법·부당사항 도출과 함께 불미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공금 횡·유용사례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대책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18개 시군에 대해서도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내년 2월말까지 도에서 직접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감사계획 : 2012. 11월(4개 시군), 12월(5개 시군), 2013. 1~2월(9개 시군)
 
한편, 도청 내부에 대한 급여 지급실태 등에 대한 특별감사가 진행 될 계획이 알려지면서 도 본청의 2010년과 2011년도급여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이 불안감과 죄책감으로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담당 계장에게 횡령사실을 털어 놓고,횡령한 금액을 변제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이 사건에 대해, 지난 10월 31일 자체감사에 착수 하였고, 감사가 끝나는 대로관련 규정에 의거 중징계 처분을 할 계획이다.
 
문의: 강원도청 감사관실 033-249-3581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