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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이 동북아의 여객과 물류의 중심으로 거듭난다.
  • 조계근
  • 등록 2012-11-14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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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환동해본부는 2012년 11월 14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 강원도, 돗토리현, 연해주 등 3개국(30여명)지방정부가 참여한 DBS크루즈훼리 국제항로 활성화를 위한『제2회 해운항로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지방정부는 환동해권 관광객 유치 등 관광마케팅과 공산품, 농수산물 등 다양화 화물확보 방안 등동북아 항로 활성화 방안에 관해서 의견교환 및 상호 교류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는 강원도가 모객(일본인 관광객) 확보 방안 및 항만별 공동물류센터 조성, 화물물류 활성화를 위한CY 부지확보 및 통관절차 간소화 등을, 돗토리현은 DBS 항로을 이용한 다양한 고품질 서비스 실현을 위하여

   ①중국 동북부~동해시~사카이미나토 항간의 물류루트 구축,
   ②시베리아 철도와 연결하는 복합 운송서비스, 한일물류의 정착화를
   ③연해주측은 불라디보스톡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발 및 항만물류 클러스트 계획 등을 의제로 상정해 심도있는 의견을주고 받았고3개국 각 지방정부는 상호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해운항로 활성화와 관련된 제반문제 해결과 실질적인 교류확대를위하여동북아 물류루트 개척과 해운항로 기항여건 개선 및 통관절차   간소화 등을 위한 행정지원 관광, 물류, 무역(수출입품과 기업)에 관한 정보의 교환 및 공유를 위해 구축한 “북동아시아 무역관광정보센터” 운영
활성화해운항로를 이용하는 여행사, 관광객,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 강구 등 공동마케팅 전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공동 합의서를 채택하였다
 
한편 환동해본부 이동철 본부장은 “동북아의 지중해라고 할 수 있는 환동해권역은 2007년 기준 인구 1억 5,000만명에 경제규모는 5조8,000달러에 달하고 2020년에는 EU(유럽연합)의 51%인 12조 2,0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오늘 3개국 지방정부간 논의된 해운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안건들이 환동해권 DBS 크루즈항로가 활성화 되고 안정으로 운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3개국 지방정부간 상호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문의: 강원도청 환동해본부  033-660-8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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