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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종합대책 추진
  • 조계근
  • 등록 2012-12-01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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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겨울철 취약·소외계층 보호와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월동 종합대책을수립하여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을 중점기간으로 정하고7개 분야 25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여, 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시행할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① 취약·소외계층 생활안정을 위해차상위 빈곤계층 지원, 독거노인 동절기 보호서비스 지원, 겨울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17,890명), 경로당(2,905개소)난방비 지원, 사회복지시설(826개소) 안전점검 및 노숙인 보호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② 일상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저소득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년소녀 가장 315세대에 연료비를 지원(가구당 매월 2~3만원)하고, 연탄사용가구(17,923가구)에는 연탄쿠폰(가구당 169천원)을 제공하며, 아울러 동절기에 수도요금을미납하더라도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공급 중단을 유예하고, 서민 주거지역 연탄재·김장쓰레기 등 생활쓰레기를신속 수거하는 기동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③ 서민경제 안정을 위하여연말연시 물가안정 종합관리를 위해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주요 물가의 가격정보 공개(116종) 및 물가신호등제운영을 통해 주요생필품 및 지방 공공요금 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하며, 전통시장(53개)을 활성화시켜 서민상권을 육성하고, 영세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각종 융자금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서민 금융대출과 취약계층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자립기반을 돕는 한편 지방 노동관서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체불임금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④ 재해재난을 예방하기 위해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 단계별 비상체제를 가동하여 재난현장 상황관리 지원체제를 운영하고,재난 취약시설 944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도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장비(142대) 및 인력(343명)을 투입 겨울철 도로제설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⑤ 긴급구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가스·전기 시설 안전 점검(1,937개소)을 실시하고 저소득층의 화재예방 등을 위해 가스시설 및 전기시설개·보수(12,038가구)하였으며, 재난발생시 신속히 출동하는 상시 긴급구조 태세를 갖춰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에 주민 대피 방안을 강구하고 겨울 등반객 및 스키장·리프트의 안전사고 방지와 긴급구호·복구 지원활동에 만전을 기해 나갈계획이다.
⑥ 농·축·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농업시설물 대설피해 경감과 농작물 동해방지를 위한 보온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어항 시설 등 해양수산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⑦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 등 189,715명에 대하여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세 한센병 양로자(89명, 132백만원)에 생계비를 지지원하고 호흡기질환 무료이동검진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에서는이번 대책이 각 분야별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 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과제별 추진상황을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는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강원도청 기획관실 033-249-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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