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명대 설동근 총장, 더블 멘토링 등 차별화 시책 수립…사재 1천만원 쾌척
  • jiyu01
  • 등록 2013-01-31 09:57:00

기사수정
  •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와 함께 동명대 ‘산학실용교육 명문’ 향한 쌍끌이 시책
동명대학교가 30일 가진 더블멘토링 팀 발족 장면
 
부산발교육혁명 주인공 설동근 총장이 ▲더블멘토링 ▲동기유발학기제 등 2가지 차별화 시책으로, 동명대학교의 산학실용교육명문 도약을 위해 본격 나섰다.

동명대는 30일 고학년생 50명에 대해 각 2명(CEO 등 기업고위관계자 1명 + 동명대 교수 1명)씩의 더블멘토가 진로 및 취업 컨설팅을 융합적 체계적으로 담당하는 더블멘토링 50개팀을 발족하는 한편, 신입생 동기유발 학기제 시행도 선언했다.

동명대는 이날 오후5시 서면 롯데호텔부산 3층 아트홀에서 ‘일거리·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명대 가족회사 한마당’을 개최하고, 하형덕 멘티학생(메카트로닉스공학과 3학년)에 이 학과 박준협 교수와 ㈜알파로보틱스 강삼태 대표((사)부산로봇산업협회 회장)이 더블멘토로 활동하는 등 50개 더블멘토링팀의 체계적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월 1회 모임을 갖고 더블멘토가 학업방향, 취업전략, 현장실습, 직장예절 등에 대해 멘티학생을 가르치고 도와 이들이 현재 상황과 문제점 등을 종합 자가 진단 후 목표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설정하여 달성토록 한껏 지원하는 것.

동명대는 부울경 대학 중 최초로 운영하는 이번 50개 더블멘토링팀에 1년동안 2,500만원을 지원하며, 그 성과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한 설동근 총장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6개 학과 신입생 320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동기 유발학기제’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히고 “최근 동명대에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창작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해양로봇센터 구축, 슈퍼컴응용디지털융합교육센터 구축 등 좋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동기유발학기는 신입생이 전공수업에 무턱대고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새 학기 첫3주동안 진로발굴, 적성발견. 대학생활소개 등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예 : 기초학습(영어,수학)능력평가, 리더십 증진 프로그램, 문화공연, 전공이해교육, 미래직장방문, 명사 특강, 선배 또는 전문가 초청강연 등)에 집중적으로 참가토록 하는 동명대의 또다른 차별화 시책이다.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교과부 산학협력중심대학에 이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에 선정된 동명대가 고학년생 더블멘토링과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제를 한꺼번에 시행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이다.

이날 BMB(부산마케팅비즈니스클럽) 김영진 회장이 동명대 32개 기술교류회 뜻을 답은 장학금 7,000만원을, 강의구 캄보디아국제선박등록청장이 동명대 국제최고경영자과정 1기수료생들의 뜻을 담은 발전기금 5,000만원을 대학측에 각각 전달했다. 재단법인 동명불원 이시영 이사장도 장학금 5백만원을 쾌척했다.

설 총장은 이날 △삼강엠앤티(주) 송무석대표(산업체재직자교육, 장학금기부 1,000만원) △대성종합열처리 박종규대표(기술개발과제참여, 장학금기부500만원, CEO특강참여) △㈜디유티코리아 정용채대표(공용장비활용등참여) 등 지난 2012년 한해 산학협력실적우수 가족회사와 △부산부품소재기업협의회 신창열회장(창신정밀) △엑스포트클럽 조후용회장(신호산기) 등 우수 기술교류회에 시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윤소 ㈜엔케이회장, 김경조 (사)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장, 김범식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장, 조현호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장, 강삼태 (사)부산로봇산업협회장, 김삼문 (사)부산정보기술협회장, 정재민 (사)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장, 재단법인 동명불원 화랑주지스님, 신 덕 삼강엠앤티(주) 부사장, 강의구 캄보디아국제선박등록청 청장, 박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장, 김석규 부산은행본부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5.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