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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범암골목도소리'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 수상
  • 김현구
  • 등록 2013-10-08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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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 민속문화예술의 우수성 입증 -

© 강원도청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지난 10. 3(목) ~ 10. 6(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 화천군 “범암골목도소리”(대표 신금철)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 대표 35개팀 3,000여명이 참가하여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민속놀이, 민요, 농악 등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화천 범암골목도소리 민속단(총75명)은 20대의 청년부터 70세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연령층이 한데 어우러져 산신제, 벌목 및 운재, 목도 등 5가지 놀이마당의 짜임새 있는 연출과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연당일(10. 5)에는 화천군수 및 화천군의회 의원 등 화천군민 100여명이 현지에서 열렬한 응원전을 펼쳐 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타 시도 참가팀을 비롯한 단양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축제장 전반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범암골 목도소리는 총 7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1년 정선에서 열린 제24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앞서(10. 3 ~ 10. 4) 개최된 제19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참가한 양양 현북중학교 쟁기동농악팀은 신명상을 수상했으며, 내년도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강원도 정선에서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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