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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학교 간호학과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 강승익
  • 등록 2013-11-03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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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다.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극동대 소강당에서 간호학과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자신을 불태우는 양초처럼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삶과 정신을 이어받아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존중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범중 총장, 구본진 간호학과장, 김성곤 리더십 센터장, 김영수 학생처장, 한상호 입시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서는 간호학과 2학년 87명이 미래의 간호사로의 책임과 최선을 다할 것과 인간 생명을 지키기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구본진 간호학과장은 축사에서 “오늘 밝힌 촛불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계승하고 간호인으로의 첫발을 내 딛는 상징적인 것”이라며 “아프고 혼자 슬픔을 삼켜야 하는 일이 있을 때 사랑과 돌봄의 소명의식을 다짐했던 오늘을 기억하고 간호인으로의 역사를 써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06년에 개설됐다. 최근 4년 동안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생 100% 전원이 합격해 전국 최고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2013 수시 1차 모집에서는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졸업한 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 한림대학교 의료원 등 전국 50여 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두루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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