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면 새마을부녀회는 6일 복지회관 별관에서 지역 저소득층 150가구에 지원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독거 어르신, 장애우 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 등 약 30명이 참가해 105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한 가구당 7포기 씩 전달할 예정이다.
공근면에서는 올 8월부터 11월에 걸쳐 창봉리 626-1번지 일대 총 4,662㎡ 면적의 군유지에서 녹색영농체험 주말농장을 운영해 왔으며 새마을 부녀회의 활동으로 지역 불우이웃에 지원할 김장용 배추와 무를 재배해 왔다.
횡성군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층 770여 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해 불우이웃들이 좀 더 넉넉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