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4일 증평읍 수질개선사업소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박석규 증평군의장과 시공사대표, 산단입주업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증평읍 연탄리 307 일원에 조성될 처리시설은 증평산단과 조성예정인 증평2일반산단의 활성화와 보강천 수질보전을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218억원(국비 153억원, 군비65억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2층에 연면적 3685㎡ 규모로 오는 2015년 10월에 준공예정이다.
폐수종말처리시설은 1일 오·폐수 3000t을 처리하게 되며, 증평2산단의 오·폐수의 적정처리로 산업단지 안정적 운영과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폐수종말처리시설이 설치되면 증평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유치, 지역 일자리 창출, 수질보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