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덕소-서원주 구간 복선전철사업 개통에 따라 지난해 말 판대역과 동화역 사이의 10.4km의 선로가 페쇄된 데 이어 원주-제천 간 복선화사업이 마무리 되는 2018년까지 전체 총연장 46.3km의 선로가 폐쇄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 3월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 기본구상』용역(2013. 12. 20 완료)을 발주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 14일 – 21일까지 6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구상안을 마련하였다.
원주시 관계자는 오는 22일(금)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지역민과 전문가의 제안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으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