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 배출가스 중 다이옥신을 상시 감시할 수 있는 ‘다이옥신 연속시료채취장치’를 소각시설 1호기에 설치하고 1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존은 법 규정에 따라 6개월마다 1차례 다이옥신을 측정해왔다.
연속시료채취장치는 현재 서울 총 4대(강남, 노원, 마포, 양천)가 운영 중이며, 지방은 청주시가 최초다.
시는 현재 증설 공사 중인 제2호기에도 이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이옥신 배출 허용기준 준수와 오염물질 최소화로 소각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