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방문객에게 식자재를 공급하고, 기상이변 및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올림픽 식자재 공급단지를 조성한다.
금년에 10억원을 투자하여 자동화 비닐하우스 7개소(14,190㎡), 에너지절감시설 5개소(보온커튼 등 18,150㎡) 등 2개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생산부터 출하까지 공동작업이 가능한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선정하여 사업추진 요령 등의 사전 교육도 완료하였으며, 현재 조기 완료를 위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올림픽 식자재 공급단지 조성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신선 농산물 수출 생산기지의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문형수 기술보급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시설재배 면적 확대는 물론 에너지 절감시설 등 재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올림픽 식자재 공급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