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9일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를 위한 지역보건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김승호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위원들의 세심한 분석과 평가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또한 올해는 암 조기검진사업과 치매관리사업, 재가정신환자 방문사업 등 정신보건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금연실천 운동 확산, 성인병검진 등 건강검진사업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사업 등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의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관리를 위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 및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 노력, 국가의 역점시책인 인구증가 시책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승호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2015년도 지역의료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