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양군새마을회, 제3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 김형호
  • 등록 2015-04-10 13:01:00

기사수정
▲ 제3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장면     © 김형호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지회장 김보연)가 자원을 재활용하고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는 지난 9일 새마을의 날(422)을 앞두고 지천백세공원에서 제3회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생활주변의 숨은 자원 및 폐자원을 수집해 재활용함으로써 청정청양의 이미지를 가꾸고자 마련돼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10면 새마을회 회장단 및 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백세공원 둔치에는 10개 읍면에서 재활용품을 실은 트럭 200여대가 집결했으며 폐비닐, 고철, 유리병, 폐지, 헌옷 등 370여톤이 수거돼 자원재활용과 환경 정화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이날 1부 의식행사에서는 그 동안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군정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이임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2부 본행사에서는 재활용품 운반과 계근 작업이 진행됐다.

 

이석화 군수는 축사에서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우리 주변에 방치돼 있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들을 수거해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청양을 만드는데 군민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보연 지회장은 범 군민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참여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급되는 포상금 및 판매수익금은 공익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