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읍 임시 청사 전경     © 김형호

청양읍(읍장 최화용)은 14일 오후 3시 청양복지타운 신축에 따른 읍사무소 임시청사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청양읍이장협의회(회장 유승종) 주관으로 원로회,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등 주민대표 150여명이 참석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칠갑산로4길 25-7에 위치한 청양읍 임시청사는 내년 청양복지타운이 완공돼 입주할 때까지 임시로 운영되며, 지난 4일부터 정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임시청사에서 노래교실만이 운영되며,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한국화, 서예, 풍물교실은 각각 청양군 복지회관 별관,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 등에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최화용 읍장은 “신청사가 완공되면 주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며, “청사 임시이전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복지타운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000㎡)의 규모로 총 8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읍사무소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