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경기도 시흥시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 주민등록증발급 대상에 대부분의 고3학생이 포함되며, 신청기간은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 1일부터 1년이다. 이 서비스는 학생들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시간을 절약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흥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수요자 맞춤형, 민원편의시책이다.
학교와 사전협의하여 발급대상자가 확정되면 시 에서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팀을 구성하여 학교를 방문, 발급 절차를 진행하고, 3주 후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면 다시 학교를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교부까지 실시한다.
작년 3월부터 실시한 이 서비스는 2014년에는 5개교 206명이 참여하였으나, 올해에는 시흥시의 적극적인 홍보결과 결과, 5월까지 3개교 153명이 신청발급하였으며, 참여의사를 밝힌 학교들이 많아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비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부담을 덜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문일정 등을 학교와 충분히 협의하고, 학생들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학교방문 주민등록증발급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중 실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