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경기도 시흥시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 주민등록증발급 대상에 대부분의 고3학생이 포함되며, 신청기간은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 1일부터 1년이다. 이 서비스는 학생들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시간을 절약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흥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수요자 맞춤형, 민원편의시책이다.
학교와 사전협의하여 발급대상자가 확정되면 시 에서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팀을 구성하여 학교를 방문, 발급 절차를 진행하고, 3주 후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면 다시 학교를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교부까지 실시한다.
작년 3월부터 실시한 이 서비스는 2014년에는 5개교 206명이 참여하였으나, 올해에는 시흥시의 적극적인 홍보결과 결과, 5월까지 3개교 153명이 신청발급하였으며, 참여의사를 밝힌 학교들이 많아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비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부담을 덜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문일정 등을 학교와 충분히 협의하고, 학생들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학교방문 주민등록증발급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중 실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