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익산시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2014년 11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지역가입자 85,000원 이하 / 직장가입자 86,000원 이하)다. 보건소는 검진대상자에게 3월경 개인별 검진 안내 통지문을 발송했다.
암종별 대상자는 ▲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 여성(의료급여수급자는 만20세 이상)이다.
검진안내문을 받은 검진대상자는 본인 검진항목을 확인 후 신분증 또는 검진표를 지참하고 희망하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발생인구의 1/3은 조기 발견으로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고, 특히 흔하게 발생되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발견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이 아닌 개별검진으로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없다”며 “조기검진을 통한 진단만이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