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해변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10대 2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오크아일랜드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바닷가를 놀러온 10대 소년과 소녀가 물놀이를 즐기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아 팔을 잃었다고 전했다.
오크아릴랜드 시장 월러스는 "10대 소녀가 왼쪽 팔의 일부와 왼쪽 다리를 잃게되었다. 소녀와 그녀의 가족들에게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페이스북에 전했다.
10대 소녀가 공격을 받은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10대 소년 또한 상어의 공격으로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헬리콥터를 이용해 바다에서 상어 수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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