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익산시가 메르스 예방활동과 함께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경제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손 세정제 1,800개를 구입해 지역 내 종교시설 전체 552개소에 배부했다. 또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예방 수칙이 적힌 전단을 나눠주고, 읍면동별로 마을방송을 통해 메르스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사태로 고생하는 의료인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격려홍보물을 제작해 각 병원 앞에 게시했다.
시는 지역에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관리 대상자도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지역 내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의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메르스로 인해 침체돼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초점을 맞춰 시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박경철 시장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과 시민, 관계기관이 똘똘 뭉쳐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즉각적인 초기 대처를 보여준 보건소와 각 병원, 익산시의사회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사회의 시선과 생활의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으면서도 믿고 따라준 관리대상자들과 상황근무자들, 관리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준 많은 시민 여러분께도 거듭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성원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