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최근 중국 내 한류 열풍에 동반해 한국 및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중국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익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원광대학교 국제교류과와 익산시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지난 21일 군산항을 통해 익산에 도착한 87명의 중국인 학생들은 30일까지 10일 간 익산에 머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보석박물관 등 익산의 대표 관광지와 오리온, 하림 등 익산지역 대표기업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대학로, 영등동 일대에서 쇼핑을 즐겼다.
학생들은 수많은 한류 컨텐츠가 제작된 성당면 교도소 세트장, 국내 최대 규모의 장독정원을 자랑하는 전통 발효식품 제작업체 고스락 등을 방문해 익산만이 가진 한국적인 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방문한 학생들은 한류와 한국에 관심이 많고 SNS, 블로그 등 인터넷 소셜미디어 활용에 능숙해 향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홍보는 물론 중국 진출 기업들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세계유산 홍보는 물론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력한 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