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강병로)는 3일 값싼 등유를 경유로 속여 판매해 300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일당 5명중 유모씨(58)등 2명을 석유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위반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 3일 오전 제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수사과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2007년부터 1톤 탑차를 개조한 트럭에 주유기와 기름탱크를 설치한 불법 개조차량을 이용해 관광버스와 덤프트럭에 등유를 주유하는 수법으로 8년동안 2만6500여회에 걸쳐 3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경찰은 경유차량에 등유를 사용할 경우 매연으로 인한 대기환경 오염은 물론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 및 주행중 갑작스런 멈춤 현상으로 대형사고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 경찰이 압수한 증거물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