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의용소방대는 11일 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관촌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심민군수와 문홍식 군의장을 비롯해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ㆍ취임식은 전용준 대장이 이임하고 강여산 대장이 새로 취임했다.
전용준 전 대장은 20여 년간 화재ㆍ구조ㆍ구급 및 재난발생 시 소방현장활동을 보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각종 캠페인 등 소방홍보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강여산 신임 대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평소 관촌면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09년 관촌면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 안방마님을 역할의 소임을 다한 후 이번에 대장으로 취임했다.
강여산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대장의 뜻을 잘 계승하고 발전시켜 관촌의용소방대가 전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그 간 전용준 대장이 이룩한 재난예방 업적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제부터는 강대산 신임대장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의 최일선에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