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찾는 벌초․성묘객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지역내 40개소 124km의 임도를 일제정비하고 개방한다.
산림이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임실군은 산불예방 및 산림경영, 산림휴양, 산악레포츠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3km의 임도를 개설,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강우 등으로 인한 사면 토사유출, 세굴 등으로 이용이 불편한 임도에 대해 구조개량과 보수를 실시하는 등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 등을 위한 임업기반시설이기 때문에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해 위험하므로 임도 통행시 안전사고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