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국민운동 임실본부장 이․취임식이 16일 임실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윤정환 환경보호국민운동 전북본부장, 박민수 국회의원, 문홍식 임실군의회 의장, 한완수 전북도의회 의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005년 3월 이래 10여년간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단체를 이끌어온 정용석 전임 본부장의 뒤를 이어 박만식 신임 본부장이 취임되어 임실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만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임실군과 임실환경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정용석 전임 본부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본부 회원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건설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순수봉사 활동이 커다란 매개체가 되어 임실군 발전을 한걸음 더 앞당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님들의 임실사랑과 환경의 지킴이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보호국민운동 임실군본부는 지난 2년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임실 환경 지킴이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