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지역공동체성 확립과 복지소외계층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매해 설날과 추석을 맞아 사회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노인요양시설인 관촌면에 소재한 원광 수양원을 비롯해 아동위탁기관 하늘사람들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약150만원 상당의 백미350kg와 된장·고추장 등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이 서로 모여 화합하는 명절일수록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함으로서 시설생활자에게 행복과 위로의 기회가 되고 지역공동체성이 되살아나는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석은 소외계층을 비롯해 군민 모두가 대보름의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세세하게 살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