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짱몸짱 교실’ 아이들 건강관리 능력 키워요“
나주시보건소, 어린이 평생건강관리 기술 습득 프로그램 아이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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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보건소가 올 상반기 나주초에 이어 지난 3일부터 주2회 빛가람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키짱몸짱 쥬니어 교실’이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키짱몸짱 쥬니어 교실은 나주시가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희망학교를 신청 받아 선정된 저신장, 저체중,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영양 등의 건강행태가 취약한 아동 50명을 모아서 평생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대상 아동들에게 피지켈을 이용한 유산소 및 순발력 교육과 짐볼을 이용한 유연성 등을 지도하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 및 구체적 실험 등을 통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교육으로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 김영식 보건위생과장은 “아동의 건강관리 소홀문제는 발육부진, 발달지체, 비만 등의 신체발달 문제에서 학업문제, 인지발달의 문제, 우울 및 불안 등과 같은 정서적․사회발달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며
“아동의 건강문제는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건강습관실천이 중요한만큼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 평생건강관리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혁신도시 내에 있는 빛가람 초등학교는 주변에 운동할 수 있는 부대시설이 아직 미약하여 참여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얻고 있다.
빛가람초 소순희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나주시보건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줘서 신체활동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 아이들은 평생의 기틀을 잡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건소와 협력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