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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추석 연휴기간 종합대책 본격 가동
  • 홍주표
  • 등록 2015-09-23 21: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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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군수 심민)이 추석연휴기간 종합 행정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운영한다.


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 기간으로 설정, 연휴기간 중 각 실과원소 및 읍·면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종합대책이 마련됨에 따라 군은 다중집합 시설의 안전점검과 연휴 기간 중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 수송체제를 구축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추석대비 성수품 25개 품목에 대해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추석물가 관리품목 공동 모니터링 등 집중관리를 실시, 가격안정을 유도한다.


특히,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청정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간선도로변, 쓰레기 취약지역,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추석 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오는 24일 실시하고,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등도 집중 단속한다.


이밖에 지역기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과 서로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추석명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비상진료체계는 군의료원을 중심으로 상황실 비상근무와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응급환자와 대량환자 발생시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며, 당번 약국도 지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연휴기간 내 관내 병․의원 14개소, 약국 21개소가 당번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운영되고 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해 보건지소 및 진료소도 연휴기간 중 지정된 근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의료원은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당번 의료기관을 수시 점검해 비상진료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24시간 응급실도 운영한다.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또는 면 지역 특수 장소로 지정된 슈퍼마켓에서 소화제 등 13종의 안전상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함께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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