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민족 고유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연휴기간동안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15 추석 연휴 종합대책’를 추진한다.
또한 연휴가 시작되기 전 9.22~25일까지 관내 관광 문화유적지에 대한 일제청소 및 주변정비를 실시하고 다중이용 시설물과 교통운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그리고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며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동안에는 총 6개반 10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응급환자 발생시 24시간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보건진료기관 진료 계획, 주요 음식점 운영, 자동차 정비업소 운영 현황 등이 담긴 종합안내 책자를 마을 단위로 배부하여 주민들의 연휴기간동안 생활 불편민원을 줄일 예정이다.
한편 고려청자박물관, 다산기념관은 연휴기간동안 귀성객들을 위해 무료 개방되며 강진오감통 야외무대에서는‘오감통 한가위 대잔치(26일, 저녁7시)’,‘강진읍 청년회 노래자랑(27일, 오후3시) 등의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고향에서 넉넉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