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임실군은 수확철 농기계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10월부터 11월까지를 농기계 안전사고 특별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안전교육과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는 전체 농기계관련 사고 중 32%가 수확철인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사고 원인의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와 교통법규 미 준수, 음주운전 등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을 상시 상영하고 농기계임대 시 안전수칙과 조작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해 농가의 인적, 물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농번기 영농 현장 홍보 지도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79%) 보다 일반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96%) 비율이 훨씬 높아 도로 주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기종별로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등의 순으로 사고 발생이 많으며 유형별로는 전도, 전복, 차량 추돌 등 교통사고, 추락사고, 기타 예초기 작업 중 안전 부주의와 기계 벨트 등에 끼임 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전 농기계 사용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음주운행은 절대로 하지 않는 등 작업자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다.
군 관계자는 “수확철은 해가 빨리 지고 밤늦게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농기계 야광판이나 방향 지시등의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한다며 “야간 운행시 후면에 반드시 경광등이나 야광반사판, 방향지시 등을 부착하고 달라붙은 흙을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에서 최초로 소형특수농기계면허취득 조례를 재정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6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굴삭기, 스키로더, 지게차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재산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