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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 백야마을에 "황혼 행복의 집"준공
  • 김성환
  • 등록 2016-02-24 13: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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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 백야마을에 황혼 행복의 집준공

- 총사업비 36000만원 투입 독거노인 공동생활 공간 조성 -

- 9개 읍면에 1곳씩 조성 예정...고독사 예방 기대 -

 

함평군(군수 안병호)24일 월야면 외치리 백야마을에서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혼 행복의 집준공식을 가졌다.

황혼 행복의 집은 홀로 사는 노인끼리 서로 보살피며 울타리가 돼 살 수 있도록 조성한 공동생활 공간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동생활홈 공모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6000만원에 군비 3억원을 보태 건축면적 174, 부지면적 662, 1인실 2, 2인실 2칸의 독립거주 형태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 ·군의원, 마을주민 등이 참여해 축하했다.

황혼 행복의 집 준공으로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안병호 군수는 홀로 사는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늘 염려가 됐는데 황혼 행복의 집 덕분에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독거노인들이 이웃과 함께 지내시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9개 읍면에 황혼 행복의 집을 1곳씩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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