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구권환)는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 2층 교육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03년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출범한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가 2016년 3월10일자로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 설치 및 지원조례가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지원조례로 개정됨에 따라 기구명칭변경과 함께 총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새롭게 서천지속협으로 명칭이 바뀌는 푸른서천21협의회 1년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박래 군수는 “2016년은 전 세계 193개국이 2030년까지 15년 동안 추진할 새로운 과제로 채택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신기후체제인 Post 2020에 대응하고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3년 주민, 기업, 전문가, 민간단체 및 행정기관이 상호 협력해 설립했으며 서천군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역의제21 활동 유공으로 충청남도 도지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