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 관람객 20만명 돌파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국내 최초로 뱀과 파충류를 소재로 한 공원인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말인 23일 나주혁신도시에서 가족과 함께 놀러온 정민영(4) 양이 20만 번째 주인공의 행운을 안았다.
정 양 부모는 “평소 아이들이 꼭 한번 오고 싶어 했다”며 “좋아하는 양서류와 파충류도 실컷 보고 2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20만 번째 관람객의 전후에 입장한 ‘아차상’, ‘희망출발상’에는 목포 신흥동에서 온 곽민지(7) 양과 충남 서산에서 온 박예림(13) 양이 선정됐다.
홍영민 함평부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지난 2014년10월 개관한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주말 3~5천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아나콘다관 등으로 구분해 능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종과 외국종인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돼지코뱀 등 89종 700여 마리를 볼 수 있다.
특히 관람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
군 관계자는 “최근 생태계 교란과 환경파괴로 보기 힘든 토종 양서류 등을 볼 수 있어 현장학습을 위해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양서·파충류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