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일 서면 홍원항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복지회관 입주자 단체 대표 및 회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 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8월 착공한 어업인 복지회관은 337.33㎡ 면적에 지상2층 규모로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해 이날 준공식을 마치고 7개 어업인 협회가 입주를 마쳤다.
서천서부지역 어업인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복지회관은 앞으로 서천군서부소형선박협회 근해안강망협회 개량안강망협회 연안안강망협회 각망협회 통발협회 수산업경영인서천군연합회 등 어업인관련 협회 회원과 서면 어업인들의 휴식공간과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최근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복지회관 준공과 함께 만선의 희망을 함께 꿈 꿀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홍원항의 주차공간 확보와 어구 손질하는 공간마련 등 어업인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