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함평군보건소 근골격계 질환 위험직업군 한방건강프로젝트 운영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대표적 직업병인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된 요양보호시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7월까지 한방 건강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반복작업으로 근육, 혈관, 관절 등에 손상이 생겨 어깨, 허리, 팔다리 등에 통증이 생기고 만성 통증, 감각 이상으로 발전하는 직업성 질환이다.
지난 2008년 노인장기요양제도 시행으로 요양보호사가 크게 늘어났으며 이들 대부분이 근육과 관절에 부담을 주는 업무에 주로 종사하고 있다.
특히 요양보호사 대다수가 40~50대 중년 여성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돼 있다.
군은 노인장기요양시설인 청수원과 군립요양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다음달까지 12주간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 과정을 운영한다.
기초검사, 타이치 기공체조, 한방치료,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교육 등 다양한 한의약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기에는 통증이나 불편감이 미미해 일시적인 피로로 여겨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하지 않아 만성 직업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더 많은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