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올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광주출신 리우올림픽 참가 선수단이 환영행사가 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윤장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단에게 리우올림픽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값진 땀방울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되었고, 긍지가 됐다”며 “선수 부모님에게는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희생과 보살핌으로 자랑스러운 선수로 길러주셔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환영행사는 포상금 전달, 꽃다발 증정, 기보배 선수의 감사인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8연패의 신화를 쓴 기보배‧최미선 선수와 부모, 양궁 남자대표팀 감독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동시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박채순 광주시청 양궁팀 감독을 비롯해 노승석 육상 코치(광주시청), 김국영(육상, 광주시청), 김성연(유도, 광주도시철도공사), 남유선(수영, 시체육회), 백수연(수영, 시체육회) 등 선수들이 참석했다.
특히, 기보배 선수는 환영행사에 앞서 윤장현 시장에게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단체전 8연패의 신화를 달성할 당시 입은 경기복을 친필 서명을 담아 기증했다. 기 선수의 경기복은 시청 1층 시민숲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프로야구 기아-SK전의 식전행사로 시민 환영행사를 열어 선수단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