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도-시·군 공무원 워크숍…내년도 사업추진 방안 논의

충남도가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해양수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발전방안 관련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2017년 도의 시책 사업 추진을 위해 도와 시·군 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녹색습지교육원 백용해 원장이 ‘해양생태환경’ 특강을 통해 해양생태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어 해양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 설명 충남 주도형 2017년 해양수산 시책 해양수산발전 대표사업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특히 도는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달 열린 해양수산포럼 내용의 정책 반영 및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도의 해양수산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 제시 및 개선방안이 논의됐다.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 현장행정에 필요한 정책 및 요구사항을 수렴해 보다 정밀하고 고도화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충남의 미래 100년을 위해 시·군과 함께 ‘해양건도 충남’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