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천군 시티투어 1만명 돌파!
  • 나승철
  • 등록 2016-11-08 15:40:52

기사수정
  • 시티투어 성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5일을 기점으로 2016년 서천 시티투어 탑승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5일 장항 스카이워크 앞에서 서천 시티투어 1만번째 탑승객에게 환영의 인사를 했다.

서천 시티투어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하여 2014년 636명, 2015년 4,334명, 올해는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한 실적으로, 지방 관광객 유치의 우수사례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서천군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서천군은 힐링코스, 문화코스, 광역시티투어 등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투어코스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서천군은 국립생태원, 군산시 등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각 기관의 부족한 면을 상호 보완하고 상생할 수 있는 서천, 국립생태원, 군산시를 잇는 광역 시티투어를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서천군의 대표축제 등 주요 관광시기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메가시티투어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서천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서천군 관내의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무료 및 할인혜택을 적용하여 관광객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고 장항음식문화특화거리, 서천특화시장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서천지역에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배를 하였다.

이러한 노력들은 충청남도에서 인정을 받아 올해 1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보다 적극적으로 서천 시티투어를 홍보하게 되어 효과가 배가 되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의 시티투어가 이토록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은 다른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일이며 이는 서천군의 문화, 역사,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협조가 이루어진 결과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러한 서천 시티투어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에는 시티투어 이용객 1만 5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