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월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희정)는 지난 24일 ‘2016 우수 읍면동공동체 활동 뽐내기 대회’에서 여수시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월호동 새마을부녀회는 재활용품 수집과 각종 생활용품 판매, 축제장 먹거리장터 운영 등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와 경로당 어르신 이․미용 봉사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SNS새마을밴드 운영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순찰봉사단을 운영해 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생활안전망을 스스로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윤희정 새마을부녀회장은 “평소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새마을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누고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