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소라면에서는 소라면농촌지도자연합회와 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차동당산어린이공원에서 농수산물 행복장터를 열었다.
소라면 행복장터는 도시민과 농업인간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수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장터에는 고추, 오이, 잡곡 등 싱싱한 농수산물 40여개 품목이 선을 보여 1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소라면 오정열 산업팀장은 “행복장터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농가소득을 올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장터 참여 농업인과 농수산물 구매자 모두 호응이 커 매년 지속적으로 행복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