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장병기
  • 등록 2017-06-02 20:33:16

기사수정
  • 6일 부흥산 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

목포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부흥산 현충공원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조총 발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와 분향, 추도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 관공서와 각 가정은 태극기를 조기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에는 싸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려 추모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 민방공 대피 싸이렌 소리가 아니므로 1분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 90여명에게 10만원씩을 지급했고,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상이군경회 등 모범국가보훈대상자 12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18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매월 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목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제334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부의했다.


또 17억원을 들여 보훈가족의 숙원이자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보훈회관을 호남동 중앙주차장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799㎡ 규모로 신축해 올해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나라와 민족,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유족을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 의무로써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