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본격적인 굴 채묘 시기를 맞아 여수 해역에서 유생 출현량과 성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종자 생산을 위한 채묘 적기는 6월 하순이라고 밝혔다.
참굴 종자 생산 주산지인 여수 가막만과 광양만에서 최근 굴 유생 출현량은 부착기 유생이 t당 50개 가량 확인됐고, 뒤따라오는 초기 유생군도 상당량(150개/㎥)이 출현, 정상 발육하고 있어 굴 채묘에 적합한 시기가 된 것으로 예측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양식어업인들에게 늦어도 28일까지 채묘기 투입 준비를 하도록 홍보했다. 부착 상태를 수시 점검해 적기 채묘 및 초기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문자(SMS) 서비스를 통해 채묘 속보를 수시로 전파하고 있다.
전남해역에서는 1천629㏊(2만대)의 어장에서 연간 2만 3천800t의 양식 굴이 수확된다. 이에 따른 소득액은 205억 원이다. 양식 굴은 주로 여수·고흥·완도·진도해역의 중요 소득원이다.
최연수 원장은 “광양만 등 항만 매립으로 우리나라 굴 채묘 적지가 차츰 줄고 있다”며 “전남지역 유생조사 정점을 확대해 신규 자연채묘 어장을 발굴하고 실내 인공 종자 생산 기술 연구를 한층 강화하는 등 우량종자 확보에 더욱 노력해 패류 양식 산업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