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은 26일 ‘신안 하의에서 신의를 연결하는 ‘삼도대교 준공식’에 참석했다.

삼도대교는 길이 550m, 폭 14.5m의 사장교로 2010년 5월 착공해 국비 195억 원, 도비 524억 원 등 총 719억 원을 들여 건설됐다.

박 의원은 당시 “연간 200억 원 정도의 예산 재량권 밖에 없는 전남도가 720억원의 공사비 충당을 고민하던 중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최경환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협력해 1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비 내리는 어느 봄 날 김대중 대통령 내외와 목포에서 배를 타고 하의도를 방문했을 때 마을주민이 “우리는 대통령이 되길 그렇게 빌었고 소원을 이루었으나 이 섬은 많은 불이익도 경험했다.
대통령이 된 후에도 우리가 그토록 바랬던 다리 하나 갖지 못했다”고 서운해 하자, 김대중 대통령은 “다리는 박준영 지사가 깊이 검토해서 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하의∼신의 다리건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박준영 자신에게 남긴 유언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박 의원은 삼도대교가 긴 사연과 우여곡절 끝에 준공되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고향 주민들을 위한 유언을 남긴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리워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