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진도군에 창군 이래 처음으로 공공실버주택 100가구가 건립된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LH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까지 진도읍에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 100가구와 실버 복지관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역할분담, 토지사용, 사업비 분담 및 실무협의회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관련한 사항을 향후 협력키로 했다.
이날 공동시행 협약에 따라 진도군은 사업 총괄관리 및 행정지원, 복지관 운영·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이 사업은 국비 100%인 125억원이 투입돼 65세 이상 고령자 중 국가유공자와 기초생계 및 의료급여 대상자,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실버주택 사업은 주택은 물론 복지관 등이 함께 건설되며, 체력단련실과 교육실, 물리치료실 등이 함께 조성되어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52억원을 투입,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150호 규모의 추진되는 LH 임대아파트 연계해 최대한 조기에 완공토록 추진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진도읍 주거 복지향상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실버공공임대주택 건립에 필요한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우 LH 사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실버주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신뢰와 협력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규모있는 진도읍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공공실버주택 ▲LH 공공임대 주택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