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야간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안내판을 시인성이 좋은 LED로 교체한다.
시는 이달 여성·청소년의 유동인구가 많은 문수동 주택가, 여서동 상가, 학동 수자원공사 일대 등 14곳에 시범적으로 LED 방범용 CCTV 안내판을 설치했다.
LED 안내판은 야간에도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음을 쉽게 알 수 있게 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 설치를 토대로 LED 안내판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5대 강력범죄를 포함해 매년 600건 이상의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