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 유라시아 안보 논의 국제회의 "북한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모스크바 방문에 이어 어제는 벨라루스에서 열린 유라시아 안보 국제회의에 참석했다.최 외무상은 본회의 연설에서, 유라시아 안보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며, 북한은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특히 유라시아 서쪽 지역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러시아를 억제하...
가을 정취 물씬! 천북 굴축제와 함께 즐기는 천북면 청보리밭 가을 여행
보령시 천북면이 가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천북 굴 축제와 함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촬영지로 유명한 천북면 청보리밭이 가을철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감성 가득한 청보리밭 천북면 청보리밭은 폐목장을 활용해 조성된 특별한 공간이다. 나지막한 언덕배기 전체가 보리밭으로 조성되어 있어...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주)가 영산포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왔던 죽전골목 ‘전통 죽 집’ 사업이 오는 7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산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전통 죽 집 운영 사업’이 지난 2016년 전라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이래, 그동안 영산포 근대화 거리 일대의 낙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죽전골목을 비롯한 주요 골목길을 집중 정비해왔으며, 아울러 위원들은 냉장고, 식기 등 죽 집 운영에 필요한 집기 생활집기 구입비용을 지난 영산포홍어축제서 위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음식부스를 운영하며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충당했다.
영산동 주민자치위는 지역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았던 그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옛 죽전 골목의 다양한 전통 죽을 재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을 영산포 근대화거리 조성사업 재투자 비용 및 불우이웃 성금 등 사회환원사업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민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죽전골목 정비사업을 비롯해, 근대화 건물 복원·이야기 벽화·오포대 복원 등 그동안 많은 사업을 숨 가쁘게 진행하여 왔다”면서, “이번 죽전골목 전통 죽 집 사업을 영산포 홍어, 황포돛배 관광 등과 연계해 영산포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관내 기관·사회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방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