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 서천군 문헌서원전경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열리는 이번 청년인문캠프는 지역의 20대~30대 청년을 위한 리더십캠프로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남녀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다.
청년인문캠프 ‘청년! 고전에서 길을 찾다’는 크게 3개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젊은이들이 새겨야할 것으로 ‘대학(大學)’을 소개한다. 중국 근대화를 이끈 쑨원(孫文) 또한 극찬했던 ‘대학(大學)’은 학문의 궁극적인
목적을 다룬 삼강령(三綱領)과 자신의 덕을 닦는 과정의 근본 이치인 팔조목(八條目)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문의 원칙과 유교 정치철학의
기본인 덕치주의(德治主義)를 이해하고자 한다.
두 번째는 문화체험이다. 지역문화 답사와 주례(酒禮)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만나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익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세 번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탐구하고
그 활용가치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청년의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고즈넉한 문헌서원에서
선비의 리더십과 전통문화를 함께 배우고 익히는 것은 물론 지역의 청년세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청년인문캠프는 30명 선착순 모집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재 문헌서원은 문화재청이 공모한 2017년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온고지신 문헌서원’ 사업이 선정되어 이번 ‘청년인문캠프’를 포함하여 서원음악회, 서원달빛에 노닐다. 문헌서원 열차여행,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 향사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면서 지역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나아가 관광객을 유인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행사관련 신청 및 문의는 문헌서원(☎ 041-953-589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