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 평등 실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 장병기
  • 등록 2017-07-13 21:35:34

기사수정
  • 전남도, 양성평등주간 맞아 13일 기념행사

전라남도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권욱 도의회 부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도내 여성단체 회원과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된 이후 ‘여성주간행사’를 ‘양성평등주간행사’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졌다.


식전 행사로 가수 ‘여행스케치’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하 무대를 꾸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전라도 정도 천년, 미래 천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전남지역 미래 1천 년의 좌표로 삼을만한 지혜와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했다.


이어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조성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도민과 단체, 공무원 등 29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했다. 이번 표창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활성화와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 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소년, 다문화, 장애우, 여성단체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한 10명이 ‘함께 하는 양성 평등 실현의 두 손’이라는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 출범한 새 정부는 여성이 차별받지 않도록 힘쓰고 있고, 일과 가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사회 분위기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성 평등은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야할 시대적 과제이므로 도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