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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청사 신축 이전, 본격 추진
  • 김영재
  • 등록 2017-09-08 13: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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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정부예산안에 설계비 2억4천만원 반영



충주경찰서 청사 신축 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예성로 218(교현1동 419) 충주경찰서 청사 신축 이전을 위한 설계비 2억4천만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일단 정부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12월 국회에서 관련 예산안이 통과하면 충주경찰서 신축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경찰서 청사는 32년 전인 1985년 9월 신축돼 건물이 낡고 배관설비 부식 등으로 누수와 누전에 따른 안전 문제가 지적됐다.


또 사무실 공간도 부족해 여성청소년과는 휴게실과 창고를 사무실로 쓰고, 과학수사대와 경제범죄수사팀은 임시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주차 면수도 부족해 민원인들이 인근 골목에 주차하는 실정이다.


최근 신축되는 2급지 경찰서 주차 면수가 평균 200면인 데 반해 충주경찰서는 40% 수준인 80면에 불과하다.


충주경찰서 신축 예정지는 옛 충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 1만4천787㎡의 규모의 부지다. 이곳에 청사를 신축 이전하면 부족한 사무실과 주차 공간을 해결하고 시설유지 보수 비용 절감과 안전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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