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영화에 푹 빠진 어르신들의 힘으로 종료됐던 사업이 다시 시작됐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위탁운영의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20일 심곡1동주민센터와 ‘진말청춘극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말청춘극장’은 심곡1동과 인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영화 상영을 위한 콘텐츠 제공 ▲ 영화감독과의 만남 추진 등 실버세대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주민센터 자체적으로 프로그램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올 초 영화상영지원사업 ‘오! 감동’의 공모를 추진하고, 심곡1동복지협의체의 ‘진말청춘극장’이 선정돼 영화 상영회와 관련 교육을 4차례 진행했으며, 진말은 심곡동의 옛 지명이다.
3월부터~6월까지 진행한 ‘진말청춘극장’엔 생애 처음으로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 등 70대부터 90대까지 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람 뒤 영화에 대한 토론 등 인문학과 미디어 교육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협약은 사업 지속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진됐다.
한편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미디어를 활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