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안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을 위해 주최한 ‘발달장애인 클라이밍 캠프’가 지역사회에서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안산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지난 10·17·24일 등 모두 3일에 걸쳐 안산 화랑유원지 인공암벽등반장에서 관내 발달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산악 등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등반을 인공 시설물로 즐기는 스포츠로, 적은 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완등에 따른 희열과 성취감이 높아 최근 동호인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내가 암벽등반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함께 참여한 사람들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올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서 더 어려운 코스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산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이 행복해지고 지역사회가 더 건강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등산 및 산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이 살맛 나는 생생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